김경원, 오수아, 이상영
'FLY ME'는 행성을 여행하며 자신만의 꽃을 찾는 '별의 아이'의 여행을 담은 TCG장르의 게임입니다. 다른 카드게임 장르들에 비해 자유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저희가 전달하려는 이야기가 이 장르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별의 아이'는 자기 자신을 잃은 아이입니다. 자기 자신을 잃고 자신의 마음 속 우주에 떨어져 자신의 마음 속 행성들을 여행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되찾기 위해 행성들 사이에 숨어 있는 '자신만의 꽃'을 찾습니다. 게임이 이 모험을 담았습니다. 행성마다 각기 다른 중력을 카드들(푸른 별의 조각)을 이용해 중력을 맞춘 뒤 다음 행성으로 넘어갑니다. 단순한 룰이기 때문에 행성의 각기 다른 의미에 대해서 내 마음속의 행성을 생각 해 보며 게임을 즐긴다면 게임의 제작 의도와 맞게 여러분들 스스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맑은 영혼의 '별의 아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