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and-seek

최혜린

작품 "HIDE-AND-SEEK"는 감정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감정표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가장 자주 하는 감정표현은 무엇인지, 또 가장 숨기고 싶거나 적게 하는 감정표현은 무엇이 있는지 등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상 속 5명의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감정표현을 관찰 및 실험하는 영상이다. 현대인들의 서툰 감정표현이 어디서부터 서툴게 되었는지, 어릴 적엔 잘 해왔는지,어떤 감정이 익숙한 지 등 인터뷰어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제작된 영상을 관람객이 관람을 하면서 각자 자신의 감정표현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나 자신이 하는 감정표현 외에 상대방의 감정표현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게 한다. 감정표현은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작품을 기획,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