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土닥
우선혜
최근 이른바 '반려 식물'을 키우는 가정이 부쩍 늘어난 덕분에 화훼산업이 살아났다. 이로 인해 시립도서관이나 각종 기관에서 원예 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작품 <토닥토닥>은 식물 키우기에 대한 일시적인 관심을 꾸준한 관심으로 돌리는 동시에 기존 원예 독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작품을 접하는 대상자로 하여금 식물을 돌보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미세 행복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키트이다. 의미 있는 원예 활동을 하고 싶고 또, 내면의 성장도 함께 일구고 싶은 마음을 가진 누구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