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벗읍시다

박수연, 이민주

작품 「마스크를 벗읍시다」 는 사이버 폭력의 주요 원인인 ‘익명성’을 ‘마스크’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한 공익광고이다. 마스크는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한 현재에 비말을 막기 위한 용도로 쓰이지만, 얼굴을 가리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 우린 이 특성을 활용하여 인터넷 속 익명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즉 광고 속 마스크는 모니터 뒤에 숨어 본인의 얼굴을 숨긴 채 사이버범죄를 일으키는 인물의 가면을 의미한다. 우리는 마스크를 쓴 인물과 쓰지 않은 인물의 반복되는 행동을 교차 편집하여 그들의 감정변화에 중점을 두고 공익광고를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터넷 윤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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