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추안정희, 이연주음식은 사람들을 모이게 해주는 매개체이다. 각자의 일로 바쁜 현대사회에서 식사 시간은 가족을 음식 앞으로 모이게 해준다. 이 식사시간이 행복한 이유는 음식 자체만으로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만두피로 감싸는 요리인 만두를 소재로 하여 가족 구성원들이 다시 모이고 감싸 안는 따뜻한 순간을 담았다. 제목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두 추가"로 만두 속을 채우듯 자연스럽게 사랑을 채우고 화합을 추구하자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