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pe Of U이준, 최중훈우리에게는 수많은 모습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틀에만 갇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를 구성하는 경계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느 경계에 것일끼? 이 영상 속에서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정의는 끊임없이 무너지고 새롭게 탄생한다. 내외부적으로 경계가 무너지고 시시각각 변하는 영상을 통해 우리라는 존재의 정의에 대해 의문한다. 또한 창문으로 대변되는 다양한 시각을 통과하여 바라보는 것으로, 영상 속 우리의 틀이 어떻게 변할지 실험하고 경계가 무너진 새로운 이미지를 이끌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