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

김지윤

깜깜은 밤하늘에 그려진 빨간 동그라미 이야기이다. 알아보기 힘든 2차원의 그림 속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갑자기 그려져 태어난 빨간 동그라미를 1인칭으로 의인화했다. ‘나는 무엇을 그린 그림일까?’ 궁금해 하는 빨간 동그라미는 자신을 찾기 위해 방법을 찾아 나선다. 다른 세상과 이어져 있다는 검은 네모의 정체를 알게 되며 빨간 동그라미는 자신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이야기는 끝난다. 그림 세상을 강조하기 위해 연필, 색연필, 펜 등의 아날로그 느낌의 그림을 그렸다. 주인공인 빨간 동그라미는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갛고 동그란 코를 가졌고 빨간 머플러를 둘렀다.
포스터
작품설명